3대 관음기도도량 중의 하나이며, 또한 관동팔경의 하나로 유명하다.
671년(신라 문무왕 11) 의상이 세웠다고 하며, 858년(헌안왕 2) 범일의 중건을 비롯하여 몇 차례 중건을
거듭하였으나 6· 25전쟁으로 소실되고 말았으며, 지금의 건물은 1953년에 다시 창건한 것이다.
전체적으로 문양이 세밀하고 매우 밀도가 있으며, 부와 복을 의미하는 모란문양을 머리초나 궁창등에서 많이 찾아볼
수 있고 주의초의 섬세함이라든가 금실을 2중으로 두르는 등의 형태는 다른 사찰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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